4월 05, 2020

배달 어플 수수료 인상 문제에 대한 고찰

배달 어플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편리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독점이 문제가 되면서 수수료를 인상 이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달어플은 이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실상은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금전적인 부담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자영업자는 광고료, 수수료, 배달비용 등의 부담이 있고, 소비자도 배달비용을 부담합니다.

사실 과거의 경우라면 동네 치킨집에 전화해서 치킨하나 배달을 해 달라고 하면 치킨집에서 무료로 배달해 주던 것을 이제는 배달비용을 부담해 가면서 주문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주문수수료 부담, 배달비 부담, 이래저래 부담만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배달어플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배달어플을 이용하지 않는 순간 매출이 확연히 줄어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좀 공론화 해서 예전처럼 동네마다 음식점이나 생활편의시설을 책자를 통해 홍보하고 그 책자의 전화번호로 바로 주문을 해서 배달어플을 이용하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편리하게 이용힐 수 있게 만들어 놓고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지니 이제는 수수료를 올린다는 생각은 당연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중소 자영업자라는 점에서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이제라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동네 치킨집에 주문할 때는 바로 치킨집 전화번호로 주문을 해야겠습니다.